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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소득세, 배당소득세 등 금융소득에 대한 세율

by 이코노미쿠스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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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자소득세율과 배당소득세율 및 종합소득세 포함여부

최근 예금, 적금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이자소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이자소득세에 대해 예전보다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자소득세는 원천징수되며 이자소득세율은 15.4%(지방소득세 포함)입니다. 즉 이자가 10,000원이 발생하게 되면 15.4%의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남은 금액인 8,460을 받게됩니다. 배당소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주식에서 배당이 나오는 경우 배당소득세가 원친징수됩니다. 배당소득세율은 이자소득세율가 마찬가지로 15.4%입니다.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쳐 금융소득이라고 합니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경우 종합소득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다는 뜻은 급여 등 다른 소득과 동일한 소득으로 보고 한꺼번에 세율을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만약 현재 소득구간이 높다면 이자소득세율은 굉장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종합소득으로 보며 2,0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및 배상소득세율로 분리과세 합니다. 예를들어 만약 이자가 2,100만원 발생한다면 2,000만원까지는 분리과세, 100만원에 대해서는 종합과세를 하게 됩니다. 

 

사진: Unsplash 의 Kenny Eliason

2. 채권 등 금융상품의 이자에 대한 이자소득세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 매매에 대해서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국내주식과 채권의 매매에 따른 소득은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되며 2023년 1월 현재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의 경우 이자소득으로 분류되어 이자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채권은 예적금과 달리 사고 팔수 있기 때문에 사실 구조가 예적금과 조금 다릅니다. 우선 채권은 할인채와 이표채로 분류됩니다. 할인채는 별도의 이자가 없이 채권가격이 이자만큼 할인되어 판매되는 채권이며, 이표채의 경우 특정 기간마다 이자를 주는 채권입니다. 이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할인채의 경우에는 이자소득으로 보지 않고, 따라서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권의 종류에 따라 세후이자율이 달라지게 되므로 채권투자시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RP(환매조건부채권), CMA, 저축성보험의 차익 (특정 조건 만족하는 경우 제외)은 모두 이자로 보고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3. 이자소득세를 아끼는 절세방법

이자소득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투자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에는 ISA계좌를 활용하여 이자소득세를 비과세 받거나 9.9%만 낼 수 있습니다. ISA가 만기될 때 그 동안 발생한 이자소득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자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으며, 2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 9.9%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아 절세가 가능합니다. ISA계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01.14 - [분류 전체보기] -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한 투자로 세금혜택 받는 방법

 

두번째 방법은 이자의 만기가 다르게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보통 투자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 적용됩니다. 이자소득은 이자를 받은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자의 만기가 한꺼번에 도래하도록 설정하는 경우 2,000만원이 넘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금, 적금을 여러개 활용하여 그 만기가 서로 다른 연도에 도래하도록 설정하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아니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에 도래한 예금의 이자가 4,000만원인 경우 2,000만원에 대해서는 15.4%로 분리과세되고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2020년에 이자가 2,000만원, 2021년에 이자가 2,000만원이 발생하도록 하면 두 소득 모두 15.4%로 분리과세되기 때문에 세금을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만기를 조절하기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금액이 큰 경우에는 반드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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