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 주식전망, 매출 비중, 시가총액 등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아보고, 끝으로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우(우선주)에 투자할 때 받을 수 있는 배당금 및 배당률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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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주가 추이, 전망 및 최근 하락이유
(1) 삼성전자 주가 추이 및 전망
삼성전자 주가는 62,800원 입니다. (2023년 2월 10일 종가 기준).
구 분 | 시가 (1월 초) | 종가(12월 말) | 수익률 (%) |
2018년 | 51,000 | 38,700 | -24.1 |
2019년 | 38,750 | 55,800 | 44.0 |
2020년 | 55,200 | 81,000 | 46.7 |
2021년 | 83,000 | 78,300 | -5.7 |
2022년 | 78,600 | 55,300 | -29.6 |
2018년 -24.1% 하락하였으나, 2019년과 2020년 수익률은 40% 이상을 기록하며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폭락 이후 연초대비 46.7%나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2022년에는 -29.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020년 1월 주가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2018년 1월 초에 투자하였다고 가정 시 2022년 12월 말 배당금을 제외한 수익률은 8.43%입니다.
(2)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최근 하락 이유
증권사들은 2023년에는 삼성전자 주가가 80,000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80,000원, 유안타증권은 90,000원, DB금융투자 83,000원, 한국투자증권은 83,000원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주요 근거로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을 뽑았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21년 1월 29일 최고가인 96,800원까지 상승하였으며, 종가기준으로는 21년 1월 11일 91,000원이 가장 최고가였습니다. 종가기준 최고가인 91,000원 대비하여 현재 주가는 62,800원으로 약 32%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한 첫 번째 이유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가격 하락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잘 알려진 미국의 SOXX ETF는 또한 약 -37%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삼성전자는 29.6%만 하락하여 잘 방어하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금격한 금리 상승 등 거시경제 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0%에서 4.75%로 빠르게 올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실시하며 전체 주식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 만큼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 삼성전자 매출 분석 (사업부문별 비중, 영업이익 및 추이)
(1) 삼성전자 사업부문
삼성전자는 크게 2개의 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DX(Device eXperience), DS(Device Solutions) 입니다.
DX는 전자제품, 가전제품을 영위하는 사업부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핸드폰, TV, 모니터, 세탁기, 에어컨 등을 제조하여 판매합니다. DX는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사업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S는 주로 반도체를 영위하는 사업부입니다. DRAM, NAND Flash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주로 DS부문의 실적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핸드폰과 가전 등 완제품 보다 반도체의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며, 매출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삼성전자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삼성전자의 최근 3개년 매출 및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은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위 : 조 원)
구 분 | 매출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2020년 | 236.8 | 36.0 | 15.2% |
2021년 | 279.6 | 51.6 | 18.5% |
2022년 | 301.8 | 43.4 | 14.4% |
우선 2022년의 경우 매출 301조 7,700억, 영업이익은 43조 3,800억이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약 14.4%입니다. 최근 3개 연도의 매출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약 8% 성장하였습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하며 영업이익 또한 51.6조 원에서 43.4조 원으로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업황부진 및 좋지 않은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14.4%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역시 한국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3. 삼성전자 연도별 배당금 및 배당률
(1) 삼성전자 배당금 및 추이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금을 결정합니다. (입금은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소득세 원천징수 후 입금됩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3개년도 분기별 배당금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단위 : 원 | 2020년 | 2021년 | 2022년 |
1월 | 354 | 1,932 | 361 |
4월 | 354 | 361 | 361 |
7월 | 354 | 361 | 361 |
10월 | 354 | 361 | 361 |
연간 합계 | 1,416 | 3,015 | 1,444 |
배당률* | 2.6% | 3.6% | 1.8% |
* 각 연도별 1월 초 주가 기준 배당률로 계산하였습니다. |
삼성전자는 2023년 주당 약 1,500원의 배당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 배당률은 2.0% 수준입니다.
2023년 1월 배당금은 361원으로 의결되었습니다. 이를 볼 때 2023년 배당금도 2022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 삼성전자 배당률, 삼성전자우 배당금과 비교
삼성전자의 시가배당률은 약 2.0% 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를 상황별로 가정하여 배당금을 쉽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Case(1) 삼성전자 주식을 1,000주 보유
2023.2.11. 기준 평가액은 62,800,000원이며, 분기별로 세전 361,000원, 세후 약 305,000원 수령합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세전 1,444,000원, 세후 약 1,220,000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Case(2) 삼성전자 주식을 1,000만 원 보유할 경우
2023.2.11. 기준 삼성전자 주식을 1,000만 원 보유할 경우 삼성전자 주식은 159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분기별로 세전 57,399원, 세후 48,56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기준으로는 세전 230,000원, 세후 194,24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4. 삼성전자 시가총액, 코스피 내 비중 및 순위
(1) 삼성전자 시가총액
삼성전자의 현재 기준 시가총액은 374조 9,000억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 시가총액이 46조 4,100억이므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합치면 421조 3,100억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코스피 비중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1,767조 원입니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23.8%입니다. 즉, 삼성전자가 전체 코스피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 포함시)
(3) 삼성전자 시가총액 글로벌 순위
그렇다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글로벌로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2023년 2월) 기준 글로벌 20위입니다. 이는 환율과 주가변동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대략적인 순위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1위는 애플,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아람코(사우디 석유기업), 4위는 구글, 5위는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2위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의 빅테크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위 권 중 15개 기업이 미국기업입니다.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이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 사업부, 매출, 영업이익률, 배당금, 배당률, 시가총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 이 글은 개인적 의견으로 절대 특정종목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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